예산 청소년 정신과 - 청소년 조현병 발병 비율은 높지만 내원 비율은 낮은 이유
많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은 아니지만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착해서 학교에서도 동네에서도 늘 칭찬을 듣던 딸이었습니다. 그런 딸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성격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마침 사춘기가 찾아올 만한 시기이기도 하다 보니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질 거라는 주변의 이야기를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조금 예민하고 짜증이 많아지는 것 같던 성격이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어두워지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가만히 내버려두어서는 안 될 것 같다고 느낀 것은 선생님도 친구들도 자기를 싫어한다고 학교에 가기를 거부한 시점이었습니다. 실제로 학교에서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데 청소년 조현병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정신분열병에서 조현병으로
예산 청소년 정신과, 청담성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
현악기의 줄을 고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조현병(調絃病)은 과거 정신분열병, 정신분열증이라는 이름으로 오랫동안 불렸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이름이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을 부른다는 의견이 등장하면서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명칭을 변경하게 되었는데요. 실제로 과거에 비하여 해당 질환 자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 인구의 1%가 걸리는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도 50만 명가량이 앓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현실에 비하여 아직 많은 편견에 둘러싸여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더욱이 이른 시기에 발병하는 질환임에도 청소년 조현병에 대해서는 충분한 조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관심이 요청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예산 청소년 정신과, 청담성모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아이들이 성장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조현병이 방치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춘기의 특성으로 넘기기 쉬워
청소년 조현병이 쉽게 발견되지 않는 데는 이 시기에 나타나는 사춘기의 특성과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일탈현상이라고 일컫는 초기 증상을 보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불안한 증상, 극심한 분노와 공격적인 행태, 말수가 줄고 생각에 깊이 빠지는 증상, 불규칙한 수면 시간으로 낮과 밤이 바뀌는 증상, 외모에 대한 과도한 관심이나 반대로 극도의 무관심이 나타납니다.
조현병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을 보는 환시, 존재하지 않는 소리를 듣는 환청 같은 환각 증상과 사람을 만나는 것을 꺼리고 거부하게 만드는 각종 망상 증상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만 보면 마치 사춘기로 인한 것으로 보이기에 가까운 가족도 가볍게 넘겨버리기 쉬운 것입니다.
2. 청소년기에 발병하는 비율이 높아
조현병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정신질환은 청소년기에 발병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2018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등학교 때 발병한 비율이 29.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뒤를 이어 대학생이 20.9%, 직장인이 13.9%를 차지하였으며 군 제대 후도 8.6%로 나타났습니다.
더 어린 나이에 발병하는 비율도 높아 중학생이 7.8%, 초등학생이 4.6%를 기록하여 초중고교에 재학 중에 발병하는 비율이 41.9%에 다다랐습니다. 청소년기가 조현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여겨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 시기에 의학적 도움을 받으면 70%에서 80%가 나을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3. 초기에는 단순한 스트레스성이었다 하더라도
우리나라 청소년은 극심한 입시 경쟁에 내몰려 있는 만큼 학업 스트레스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사춘기의 스트레스성 행동이었다고 하더라도 자주 반복된다면 청소년 조현병이 발병할 수 있으므로 학부모와 교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학업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거나 외부와의 대화를 단절하기 시작한다면 위험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에서는 섣부른 조언을 간섭으로 여기거나 심한 경우 공격으로 여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여유를 가지고 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부모님의 잘못된 인식으로 정신건강의학과를 내원할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4.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는 안 돼
실제로 일선 학교에서는 검사를 통하여 조현병과 같은 정신질환 고위험군으로 나타난 학생의 학부모에게 내원을 권하고 있지만 이를 대수로이 여기지 않거나 이를 믿지 않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를 내원한 기록이 남는 것 자체를 피하기 위하여 내원을 하지 않으려는 학부모도 있는 상황입니다.
교내에서 진행하는 검사의 결과에 따라 보건복지부 산하의 국민건강증진센터로 인계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역시 학부모의 동의 없이는 인계가 불가능합니다. 검사나 진단 결과는 바깥으로 노출될 위험성이 없는 만큼 막연한 두려움으로 도움을 받을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5. 문제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어
청소년 조현병은 지능이나 인격에 이상이 생기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여 의학적 도움을 받는다면 문제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에 충분한 대응을 하지 못하거나 증상이 호전되었다는 이유로 중간에 그만둔다면 만성화하면서 더욱 오랫동안 고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깨끗한 마음으로 다가가는
정신건강 치료의 새로운 기준,
청담성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입니다
예산 청소년 정신과, 청담성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의료기관에서는 약물을 처방할 뿐 아니라 재활요법을 병행하여 재발률을 크게 낮출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가정이나 학교, 직장에서 독립적으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기술훈련과 지역사회적응훈련, 직업재활, 가족 교육 등이 모두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현병이란 질환의 무게에 짓눌리지 마시고, 주위의 도움을 받으셔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예산 청소년 정신과, 청담성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